- 『철학 읽는 힘』에 나온 서양철학자
- 들어가는 말 『철학 읽는 힘』 요약 이유
- 제1산맥 아리스토텔레스 제국의 건설
- 1. 소크라테스와 플라톤의 ‘이데아’
- 2. 아리스토텔레스, 모든 것을 설명하겠다는 욕망
- 3. 기독교, 만들어진 ‘신’이라는 권력
- 제2산맥 근대 합리주의와 철학의 완성
- 4. 데카르트, 원점은 나다
- 5. 칸트, 경험 이전에 있는 것
- 6. 헤겔 역사도 이성으로 움직인다
- 제3산맥 완성된 철학을 때려 부숴라
- 7. 니체, 마침내 신은 죽었다
- 8. 하이데거, 이 세계에 ‘있다’는 것
- 9. 다윈, 프로이트, 마르크스, 과학인가, 사상인가?
- 10. 구조주의, 말 자체에는 의미가 없다
- 에필로그
- 국민교양 증진을 위한 전자책 보급운동 후원 광고
- 판권 페이지
명저(名著: 좋은 책)를 요약해서 발표자료를 만들고 30분 내로 발표하라는 숙제를 받았다면 그 좋은 책의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들 수밖에 없다. 정독(精讀: 뜻을 새기며 자세히 읽음)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교학상장(敎學相長: 스승과 제자가 함께 성장)이다. 책의 저자와 독자와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저자는 저술(著述: 글을 지어 책을 만듬)하면서 학문이 성장하고, 그 책을 독자는 독서(讀書)하면서 교양을 높여 간다.
요약본을 보았다고 해서 원전(原典) 『철학 읽는 힘』을 독서를 생략하라는 것은 절대 아니다. 좋은 영화를 예고편을 먼저 보고나서 본 영화를 관람할 것을 선택하는 것으로 이해 바란다.
공자의 사상을 요약하고 요약하면 한글자로 ‘인(仁)’이 된다. 그러면 ‘인(仁)’자(字)를 보았으니 유교 경전(經典)인 사서삼경(四書三經)을 안 보아도 된다는 말은 어불성설(語不成說: 조금도 사리에 맞지 않음)이다.
필자가 요약본을 만들게 된 것은 두 가지 이유다, 하나는 이 『철학 읽는 힘』책이 내용이 좋아서이다. 이 책의 내용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서이다. 두 번째 이유는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으로 출판비용이 거의 없이 출간할 수가 있기 때문이란 것을 솔직히 고백을 한다.
『철학 읽는 힘』책이 명저라는 판단에 도움을 준 서평은 다음과 같다
출판사 서평 사이토 다카시의 철학적 경험이 녹아 있는 어떤 책보다 흥미진진한 서양철학 입문서 “당신도 1분 안에 데카르트를, 3분 안에 서양철학을 설명할 수 있다!”
《철학 읽는 힘》은 약 2500년이라는 장대한 철학사를 현대에 맞는 해석을 더해 알기 쉽도록 정리한 탁월한 해설서임과 동시에, 저자인 사이토 다카시가 청년 시절 서양사상에 빠져 시도한 여러 일탈적 경험에 대한 고백이기도 하다.
『철학 읽는 힘』(사이코다카시 저자, 홍성민 번역, 프런티어 출판) 이 책은 방대한 서양철학의 흐름과 관련된 주요 철학 사상가들을 잘 요약 정리하고 있다, 일본학자들의 꼼꼼한 열정에 감동하고 감사를 드린다.
『철학 읽는 힘』 저자(著者) 사이토 다카시는 메이지대학 재직하면서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쓰는 새로운 스타일의 대중적 글쓰기를 선보이고 있으며, 출간하는 책마다 독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면서 일본뿐 아니라 한국에서도 손 꼽히는 베스트셀러 저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이 소개가 빈말이 아니라는 것을 이 책을 읽어보면 증명이 된다.
공자는 술이부작(述而不作: 있는 그대로 기술할 뿐 새로 지어내지 않는다)했음을 고백하였다, 이는 학자의 겸손한 자세와 객관적 태도를 강조하여 이르는 말이다. 공자가 직접 지은 책은 『춘추(春秋)』뿐이다. 방대한 240년 역사를 책 한권의 요약한 것이다.
《춘추(春秋)》는 중국 춘추시대(春秋時代) 노(魯)의 은공(隱公) 원년(元年, BC 722년)에서 애공(哀公) 14년(BC 481년)까지 12대(代) 242년 동안의 역사(歷史)를 편년체(編年體)로 기록하고 있다. 기원전 5세기 초에 공자(孔子, BC 552~BC 479)가 노(魯)에 전해지던 사관(史官)의 기록을 직접 편수(編修)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춘추 [春秋] (두산백과)
공자도 말하였다. 후세에 나를 알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춘추》 때문일 것이며,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역시 《춘추》 때문일 것이다.”라고 술이부작(述而不作)에 최선을 다한 소감을 피력(披瀝) 했다고 본다.
『철학 읽는 힘』저자 사이토 다카시도 공자의 술이부작(述而不作)자세로 저술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본다.
그러면 인간은 왜 철학을 하는 가? 사랑하는 손자 손녀가 할아버지에게 질문을 하면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를 찾는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정리하여 본 것이다. 간결해야 한다. 쉬워야 한다. 30분 정도에 술술 넘어가게 써야겠다는 다짐으로 쓴 책이다. 청년들에게 이 요약본을 가지고 『철학 읽는 힘』을 읽는데 참고가 되기를 소망해 본다.
인간은 다른 동물과는 달리 생각을 한다. 그러기에 만물의 영장이 된 것이다.
대한민국의 탄핵정국을 보면서 충격을 받았다. 필자도 민주화 운동을 최고의 선(善)으로만 생각했던 어리석음을 60세가 지나서야 반성을 하게 되었다.
서양철학을 한권의 책으로 정리한 사이코 다카시의 명저를 요약본으로 만들어 청년들에게 교양철학의 입문에 도움 주고자 한 것이다. 남에게 전달하고자 하려니까 『철학 읽는 힘』을 3번 30일에 걸쳐 정독하게 되었다. 공자님이 호학(好學)으로 일이관지(一以貫之: 한 이치로 모든 일을 꿰뚫음)의 경지가 짐작이 가게 하는 책이다.
청년들이여, 사랑하는 손자 손녀가 이 전자책 요약본을 보고 본 『철학 읽는 힘』을 읽게 되기를 소망한다. 간절히 꿈꾸어 본다. 그래야 대한민국이 산다. 여러분 인생(人生) 살아야만 되기 때문이다.
방대한 서양철학을 3개의 산맥으로 요약
제1산맥은 아리스토텔레스 제국의 건설로 그 주역은 소크라테스,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3인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해 고대 서양사상의 성과는 신의 존재를 부각하였으며 중세 기독교 철학을 발전 시켰다. 그래서 기독교 대제국이 서양을 지배한다.
제2산맥은 근대 합리주의에 의한 철학의 완성, 데카르트, 칸트, 헤겔 같은 ‘근대 합리주의’라고 불리는 사상을 발전시키다. 기독교 지배로부터의 탈출이 이뤄짐. 인간의 인식능력과 합리적인 사고력을 신뢰하고, 이성이야 말로 위대하며 이성 추구하는 주체가 인간이다.
제3산맥은 ‘완성된 철학을 때려 부수자!“는 현대사상, 서양은 철학의 완성에 머무르리 않는다. 일단 완성된 철학을 부숴버리는 방향으로 전진한다. 2산맥 합리주의에 명쾌하지 않는 무언가를 탐구, 니체의 ‘힘에의 의지’ 프로이트의 ‘무의식’ 등, 그중에서 인간의 역사에 악영향을 준 마르크스의 극약처방은 현대사상을 심각한 상황 빠짐.
따라서 이러한 서양사상의 역사를 되돌아 공부하는 것은 다시 한 번 현대에 효과적인 처방약을 찾아내기 위한 시도다.
제1산맥- 아리스토텔레스제국- 고대~중세
소크라 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기독교철학
제2산맥- 인간 이성의 시대- 근대,
데카르트, 칸트, 헤겔.
제3산맥- 현대사상- 현대
니체, 마르크스, 프로이트, 하이데거, 페를로퐁티, 소쉬르, 레비스트로스
원전 표지에는 “당신도 3분안에 서양철학을 설명할 수 있다”라고 되었지만 요약을 해본 바는 3시간 강의자료이다. 단, 핵심만 말한다면 30분도 불가능 하지 않다. 원전의 저자가 잘 정리 해준 덕분에 그래서 첵의 제목을 『30분 서양철학』이라 감히 정해 보았다.
신백훈
하모니십연구소 대표,
유튜브 방송 하모니십TV 대표,
농협중앙회 정년, 前성균관대 초빙교수,
성균관대 유학과 철학박사 /
2014년 한국강사협회 명강사 선정 /
스마트폰 활용 유튜브 지도강사, /
유학의 대중화 강사
저서 –
논문: 맹자의 호연지기연구/
논문: 공자의 대동사상연구/
단행본 : 천금보다 좋은 말한마디, 신법명심보감